대량 주문(호가창 매수벽·매도벽)이란
호가창에 걸려 체결을 기다리는 지정가 주문 가운데 금액이 특히 큰 것을 트레이더들은 「벽」이라고 부릅니다. 현재가 아래는 매수벽, 위는 매도벽입니다.
이 페이지는 주요 거래소 호가창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주문만 골라 어느 가격에, 얼마나, 얼마 동안 걸려 있었는지, 결국 체결됐는지 취소됐는지를 보여 줍니다.
가격은 벽 근처에서 느려지거나 되돌아서곤 합니다. 벽을 다 먹어야 지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호가창 주문은 체결이 아니라서 언제든 취소할 수 있습니다. 가격이 멀 때는 걸려 있다가 가까워지면 사라지는 벽은 대부분 허수 주문으로, 지지나 저항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것입니다. 그래서 가격이 다가왔을 때 벽이 남아 있는지, 실제 체결로 먹혔는지 스스로 빠졌는지를 봐야 합니다.
예: BTC 64,000에 2,000만 달러 매수벽이 6시간 걸려 있었고, 64,050까지 두 번 내려왔지만 모두 지지됐습니다. 세 번째 하락에서 이 주문은 절반 체결된 뒤 취소됐고, 가격은 곧 63,80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. 벽이 빠지는 것이 먹히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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